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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뉴스
1200억 넙죽 받고, 中에 韓반도체 기술 또 넘겼다…”이대론 안돼”
-17일 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기술 해외 유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경쟁국가에서 국내 반도체 기술을 노리고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지나치게 수비 범위가 넓어 단속 여력이 부족하다는 한숨이다. 적발되더라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어서 막대한 이익이 뒤따르는 기술 유출을 조장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尹대통령, 美우방국 UAE가 이란에 적대적이라 추정”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해, 김강석 한국외대 아랍어학과 교수는 “최근의 UAE-이란의 화해 분위기를 고려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나 죽이려 했지” “여전히 그래”…김정은-폼페이오 살벌한 농담
-5년 전,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최근 회고록에서 그 뒷얘기가 공개됐는데, 첫 인삿말은 살벌한 농담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신이 날 죽이려 한 걸 안다” 고 말하자, 폼페이오 전 장관이 “여전히 그렇다”라고 말한 겁니다. 이 분위기 어땠을까요?
현대차·기아, 유럽서 106만대 판매 ‘BMW’도 추월했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연간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르노그룹과 차이는 571대에 불과했다. 총 판매량은 106만989대를 기록했다. 이에 유럽 시장 점유율은 9.4%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 등 전기차 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편의점서 6700만원대 BMW 5시리즈가 팔렸다니
–이마트24에서 17일 6,740만 원에 달하는 수입차 한 대가 팔렸다. 평소 생활필수품·가공식품 등을 취급해 객단가(1인당 구매금액)가 낮은 편의점에서 이례적으로 값비싼 자동차가 팔리면서 편의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타이완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 검출…천 상자 폐기”
-타이완에 수출한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천 상자가량이 반송 또는 폐기됐습니다.
‘김치 프리미엄’ 불법송금 모르고 직원 포상…”은행 실적경쟁에 부실심사”
-외환 영업 실적을 늘리기 위해 불법 여부 심사를 게을리한 시중은행은, 담당 직원의 실적을 인정해 포상까지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주요기사
돼지머리 등장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증폭…아수라장된 공사현장
-18일 오후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공사현장으로 향하는 좁은 골목에 50여명이 뒤엉켰다. 이슬람사원 건립 찬성파와 반대파, 그사이에 낀 경찰이 한 데 뒤섞이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지하철에서 흡연하는 남성…”신고할까” 묻자 “아니요”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하철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벗고 담배피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단독][뉴스7] ‘음주 뺑소니’ 당한 30대 여성 택시에 깔려 끌려가다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탑차에 치인 뒤, 뒤따라오던 택시 밑에 끼어 1.2km를 끌려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에어팟 끼고 근무? TV속 황당 캐릭터…”MZ세대 조롱 같아요”
-동그란 눈을 부릅뜨고 자기 할 말을 하는 신입사원 아영은 MZ세대 직장인을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묘사된다. 아영에게 붙은 별명은 ‘맑은 눈의 광인’. 특히 아영의 상사들에게 거슬리는 건 아영이 업무 중에 끼고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4. 사진기사 모음
5. 해외소식
300만원 벌려고 임신부도 장기 밀매… ‘생활고’ 미얀마인들의 비극미얀마가 군부 쿠데타 이후 경제 위기를 겪는 가운데, 일부 미얀마인들이 생활고에 시달린 나머지 장기 밀매까지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日 ‘나홀로 돈풀기’…구로다 총재 “2%대 물가 목표”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 금리를 -0.1%로 계속 유지하고 시장에 돈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남성 연쇄 살해한日사형수, 교도소서 밥 먹다 질식사일본에서 남성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여성 사형수가 교도소에서 식사 도중 질식사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재팬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20분쯤 히로시마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사형수 우에다 미유키(49)가 저녁 식사를 하다 음식물이 목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권총도, 소총도 아니고…美 공항 수하물서 나온 바주카포미국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대전차 공격에 사용되는 로켓 무기 바주카포가 적발됐다. 한 남성이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 위탁 수하물로 부쳤다가 들통난 것이다
“도주하다 걸리면 머리 박살”… 러 지휘관 목숨 건 탈영러시아 민간군사기업 와그너의 한 지휘관이 목숨을 건 탈영 끝에 노르웨이에 망명 신청을 했다. 17일(현지 시각) BBC, CNN 등에 따르면 전직 와그너 지휘관 안드레이 메드베데프(26)는 복무 연장을 거부하고 노르웨이로 피신한 뒤 망명을 신청했다.
드라이브 스루 창문서 손 끌어당겼다… 美 카페직원 납치 시도 순간미국의 한 카페 드라이브스루 창구를 찾은 손님이 좁은 창문 틈으로 직원의 팔을 잡아당겨 납치를 시도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6. 부동산 소식
연천·강화 포함 2주택자에 1주택 종부·양도세 혜택
경기 연천·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2023.01.18
“특례 보금자리론, 최대 0.9%P 우대금리 적극 활용을”
이달 말 접수 시작… 써볼 만할까40조 규모 평균 금리 4.65% 전망… 중도상환 수수료 없는 것도 장점주담대 하락에 금리차 크지 않아 “금리 지켜보며 단기활용 고려할만”“지난해 4월에 집…동아일보 2023.01.18
경매시장 옮겨붙은 ‘집값 한파‘…감정가 대비 낙찰가 75%로 ‘뚝‘
주택시장 한파가 경매시장으로 이어지면서 전국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이 75% 아래로 떨어졌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테크를 통해 공개한 ‘임대차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뉴스1 2023.01.18
12년 만에 감소한 청약통장 가입자…누가 깼나 봤더니
“요즘 집값도 내려가고 있고 새 아파트 분양가는 너무 비싸던데요. 청약통장 금리도 낮아 매력도 없는 것 같고요. 부모님이 해지하지 말라고 했지만 필요 없는 것 같아 깼습니다.”(20대 사회…한국경제 2023.01.18
작년 11월 서울 실거래가, 6.47% 떨어져 역대 최대
연간 하락폭 20% 넘을 듯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동아일보 2023.01.18
지난해 수도권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역대 최소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매수한 사람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매…아시아경제 2023.01.18
국토부,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 2월 발의
국토교통부는 18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6차 회의를 열어 2월 발의 예정인 특별법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특별법의 기본 방향과 적용 대상, 추…서울경제 2023.01.18
LH, 건설현장 82개 공구 270건 불법행위 확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시로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82개 공구에서 27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한준 LH 사…데일리안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