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증후군! FOMO!
부족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는 인간 본능에서 기인한다. 소외불안증후군
– 글 하단 영상 참조
소속되길 원하는거다. 인류의 오랜역사를 보면 모든부족 생활에서 시작
무리를 만들면 강한 세력을 가지고 적과 맞서 싸울 수 있었다.
반대로 혼자 지낼때는 생존을 위협받기 마련이였으니까…
인간에게는 생존을 위한 부족본능이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외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뇌과학적으로도 편도체 라는 부위가 있다. (불안을 담당하는곳)
어떤 집안에서 소외되거나 뒤쳐진다는 것을 뇌가 인식하면 그때부터 불안과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 고통은 우리 뇌의 모든곳을 자극시키며 본능적으로 느끼게 된다.
특히 마케팅에서 이를 악용하기도 한다.
포모 증후군
- 부족 본능과 관련있는데 다른 종류의 두려움에 작동하기도 한다.
- 홀로 늙어가는데 가진돈 없이 죽어가는 것만큼 두려운것이 없지 않은가?
- 돈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한 보험, 마케팅
- 미 사상 최악의 입시비리 : 부모들을 자극한 건 내 자식이 뒤쳐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 이처럼 ‘두려움’ 은 우리 일상에 파고들고있다.
-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50%는 이러한 것들이 작용되고 있다. 소외불안
예전 부터 존재했던 ‘포모(FOMO)’ 현상
우리는 점차 서로 연결된 구조가 더 가까워지다보니 – 커넥션이 깊게 연결되어있는 사회
포모증후군으로 인한 단점
‘포모 증후군’으로 인해 창의력이 많이 떨어질수 있다. 항상 연결되어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홀로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할 시간이 없게 된다. 스마트폰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 핸드폰없이 사는 삶을 생각해보자.
1. 우리는 누군가 카페에서 기다린다면 그 남는시간이 무엇을 하는가? 당장 핸드폰을 보고 다른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이유는 심심하거나, 혼자 덩그러니 누군가를 기다리는것처럼 보이기 싫은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외된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은 본능’ 이다.
2.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느라 주변의 많은 것들을 놓친다.
3. 스마트폰을 보면 심심할 틈이 없다. 하지만 심심함에서 창의성이 나오는데도 말이다….
네트워크 경제시대에 접어 들면서 우리에게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끊임없이 연결로 인해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돌이켜 볼 시간이 사라졌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이처럼 개인의 능력마저 떨어지게 만든다.
우리는 항상 연결되어 있고자 하지만 그게 반드시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것보다 남들이 좋아하는것에 더 신경쓰고 지내게 된다. ‘남’을 신경쓰면서 SNS을 하는것..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지는 ‘나’
우리의 뇌엔 측좌핵이 있다. 무언가를 갈망할때 활성화 된다.
측좌핵의 활성화는 ‘중독’과 관련!
도박이나 초콜릿에 중독되는것처럼 말이다.
인터넷에 중독되는것 역시 측좌핵을 자극하는 것이다.
측좌핵 : 동기 및 보상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보상체계로 ‘몰두와 집중력’이 이곳의 자극과 활동에 따라 나타난다.
흥미로운건 (현대인의) 측좌핵과 편도체가 과부하 상태에 놓여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측좌핵이 활성화 될수록(무언가에) 더 깊이 중독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모임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점차 확대될 것이다.
왜냐면 또 인간은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모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FOMO의 반대말도 있다. Joy Of missing out
‘나만의 것’을 찾는 즐거움. 극히 소수일 것이다. (ex 연예인 정도)…
실험 : 기대감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자극
네덜란드에서 실험이 있었다. 실험자들에게 자전거 여행을 세우라고 제안 했고 기간은 1그룹은 6주 후 출발하는 여행, 2그룹은 당장 내일 네덜란드에 가는 조건이었다.
6주동안 계획을 세운 집단은 그기억을 굉장히 오래 간직하고 생각하는 반면 갑작스럽게 떠난 두번째 그룹은 여행의 추억들을 금방 잊어버리게 됐다.
사실 우리 대부분은 2그룹의 사람들처럼 ‘기대감을 가질 시간조차 없이‘ 살아가고 있다.
기대감은 그자체로 실제 경험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누리지 못하고있지만..
조모가 바로 이런거다. 무언가를 기대해보고, 다른시도를 해보고 상상하고, 꿈꿔보는것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더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상상력을 발휘할 시간이 없다. 다른 사람들을 쫓아서 그들이 떠먹여 주길 바라고만 있다.
성공적인 브렌딩
어떤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눈높이를 맞춰야한다. 소비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갈수록 전세계 많은 회사가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에서 멀어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속에서 꺠달은 것이 있는데 소비자들이 소비형태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소비 형태가 전환되는 시점 시장진입점(entry point) 인간의 생애주기에는 7번의 시장진입점이 있다.
행동양식이 크게 변해서 소비 패턴이 변하는 것을 말한다. 가령 성인이 되어 독립할때 사야할게 많지 않은가?
기존에는 7번의 시장진입점이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8번째 시장진입점이 생긴것이다.
전세계가 동기화된 진입점이 생긴것
코로나 19는 우리의 소비 행태를 바꾸고 소통의 방식도 바꿔놓았다.
식습관까지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1950년대 처럼 식사한다. 집에서 빵을굽고(심심하니까)자꾸 뭘 만든다. 2021년의 브랜드들과 1950년대 사용하는 브랜드가 거의다 동일 한다.
다들 자기자신의 브랜드화 시키려고한다. 1인 마케팅의 주요 포인트?
- 나만의 가치는 무엇인가?
- 나를 표현할 ‘한 단어’는 무엇인가?
그들이 가지고 싶은 ‘한단어’ 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아라
애플의 i-Phone, i-TV, i-Pad 여기서 가지고 있는 i는 매끈한 디자인, 간편한 사용법, 직관성, 현대적인, 유행을 이끄는 등.
핵심적인 속성을 아이폰에 담아놓았다. 그이 후 아이패드를 만들면서 가치를 이어 나갔다.
제품을 보지 않고도, 애플의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신상품에 적용될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애플의 브랜딩은 굉장히 똑똑한것이다. 사람들의 열망을 잘 활용한 것 , 그리고 i를 계속 이어나가서 확장시켰다.
위 내용은 tvN 월간 커넥트 방송분에 대한 편집입니다.
영상은 아래 참고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