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23일(금) 아침 종합뉴스

1. 날씨

✔️ [날씨]아침 최저 -19도 ‘시베리아’ 한파

2. 주요뉴스

국민의힘은 법인세·종부세 인하, 민주당은 지역화폐 예산 챙겼다
-여야는 22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바탕으로 서로 한 발씩 양보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관심 사안인 법인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하를,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관심을 보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각각 얻어냈다. 여야는 ‘시행령 통치’ 논란을 빚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50% 삭감하기로 했다.

제주 항공편 전체 결항…곳곳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제주를 덮친 눈보라로 항공편이 전체 결항 되고 배편이 축소되는 등 제주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와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벤투호 마지막 FIFA 랭킹은 ’25위’…4년 새 32계단 상승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5위에 올랐다. 벤투호 출범 이전 57위였던 순위는 4년 4개월 새 32계단이 올랐다.

[단독] 검찰, ‘성남FC’ 이재명 소환 통보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걸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다주택자 100명이 주택 2만2천여채 보유…1년새 약 2천채 늘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은 총 2만 2천 582채를 소유했습니다.

‘쌍용차’ 35년 만에 역사 속으로…5번째 이름 ‘KG모빌리티’
-KG그룹으로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KG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쌍용차 브랜드 유지 여부를 놓고 여러 예상이 나왔으나 새 주인이 된 곽재선 KG그룹 회장 겸 쌍용차 회장이 과감하게 ‘쌍용’을 버릴 것을 선언했다.

3.주요기사

초음파 기기 사용한 한의사 처벌 못한다…대법 새 판단기준 제시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의사가 초음파 기기를 사용해 진단해도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무면허 의료행위 해당 여부에 관한 대법원의 새로운 판단기준이 제시됐다.

금투세 시행 2년 유예…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 유지
_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가운데 막판까지 치열한 논쟁을 벌였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과세는 오는 2025년까지 2년 유예키로 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보유금액 기준은 기존대로 10억원으로 정해졌다. 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기본공제는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조정지역에 2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로 종부세를 내도록 했다.

[단독] 구급차에 “주유 못하게 하겠다”…김미나 의원, 갑질 의혹도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요소수 대란 당시 김 의원이 운영하던 주유소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구급차에 요소수가 필요하다고 이 사설 구급차의 대원들이 사정을 해도 요소수는 주지 않고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겁니다. 김 의원은 과장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라면 550박스 기부자의 이색 조건…”신원 유출되면 물품 회수할 것”
-부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1000만원 상당의 라면을 5t 트럭에 실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서 이색 조건을 내건 사연이 전해졌다.

“주인 쫓아 간절히 달려봤지만”…영하 추위 속 강아지 유기한 견주
-22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남양주와 포천에서 벌어진 강아지 유기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본인을 목격자라고 주장한 A씨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한 견주가 차에서 강아지를 내리고 그대로 도망가는 모습을 봤다”며 “강아지는 놀라서 급하게 쫓아가고, 나도 바로 차에서 내려서 사진 찍으면서 달려갔다. 내가 뒤에서 사진 찍고 쫓아가는 걸 의식했는지, 갑자기 차주가 멈추더니 강아지를 다시 태워갔다”고 설명했다.

4. 사진기사 모음

5. 해외소식


메시, 아르헨 지폐 속 위인으로?… “등번호 10번 따 1000페소로”

‘국민 영웅’ 된 메시… 아르헨 지폐에 얼굴 새겨지나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국가 위인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해커들, 뉴욕 공항 택시 대기 순번까지 정했다

러시아 해커들, 뉴욕 공항 택시 대기 순번까지 정했다
러시아 해커들이 미국 뉴욕의 공항 택시 대기 순서를 조작해 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세계적인 대기업, 병원 등을 상대로 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거액을 챙기는 전형적인 해커 수법을 넘어 서민들의 일상에까지 깊게 침투하고 있는 것이다. 

젤렌스키 美의회 연설… 여야 의원들, 자리 꽉 채우고 33번 박수

젤렌스키 美의회 연설… 여야 의원들, 자리 꽉 채우고 33번 박수
“1944년 나치 독일과 싸웠던 용감한 미군들처럼, 우크라이나 군인들도 푸틴(러시아)의 군대에 똑같이 맞서고 있습니다.” 21일 저녁(현지 시각) 미 연방하원 본회의장에 나타난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프랑스 북동부에서 독일의 반격을 저지한 ‘벌지 전투’를 언급하자 상·하원 의원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

화장실 간줄 모르고… “애들 찾아내!” 공항서 난동부린 美엄마

화장실 간줄 모르고… “애들 찾아내!” 공항서 난동부린 美엄마
미국의 한 공항에서 자녀를 잃어버린 줄 착각해 난동을 부린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일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발생했다

정전에 車서 몸 녹이다 그대로 숨졌다… 日, 2m 눈폭탄에 피해 속출
일본 니가타현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며 인명피해와 정전사태가 속출했다. 22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까지 니가타현에서 폭설 영향으로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당했다

4. 부동산 소식

“연봉 14년치 다 모아야 서울 중간가격 집 마련”
작년 기준… 전년보다 1.6년 늘어전국 자가거주 57.3%… 소폭 감소정부가 실시한 주거실태조사에서 서울 중위소득 가구가 서울에서 중간 가격의 집을 사려면 14년간 연봉을 고스란히 모아야 …동아일보 2022.12.22

‘서울 사람’ 원정 투자 발길 끊겼다… 타 지역 주택 매매량 역대 최저치
올해 ‘서울 사람’의 다른 지역 주택 매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서울 거주자들의 원정투자가 극도로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180도 다른 분위기였다. 서울 거주자의 원정투…국민일보 2022.12.22

주택 수요자 76% “내년 아파트 미분양 늘어날 것”
부동산 분양시장 수요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내년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질 것이라…파이낸셜뉴스 2022.12.22

임대·분양 혼합한 ‘내집마련 민간임대’ 첫 공급
고양 장항지구… 시범사업자 공모최장 10년 거주후 분양 여부 선택분양가 시세보다 75~95% 저렴2027년까지 2만가구 공급 예정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방식의 ‘내집마련 민간임대(리츠방식)’…세계일보 2022.12.22

국토부, 2022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6건 신규 선정
국토교통부가 ‘2022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6건을 새로 선정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했다.국토부는 지역개발사업의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21일 지역개발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지…뉴시스 2022.12.22

미국도 ‘거래 절벽‘…주택매매, 역대 최장 10개월 연속 감소
미국도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이 심화하는 추세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7.7% 감소한 409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연합뉴스 2022.12.22

집값 선행지표 ‘경매·청약‘ 곤두박질…”하락세 가팔라질 듯”
지난달 전국 집값이 1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1.37% 하락했다. 부…뉴시스 2022.12.22

전세사기 속출하는데…국회 ‘악덕 임대인 신상공개법’ 1년 넘게 방치
임대인 국세체납 관련법도 미온적전세 사기를 막을 수 있는 세입자 보호 법안이 국회에 1년 넘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빌라 오피스텔 1139채를 보유하고 있다 숨져…헤럴드경제 2022.12.22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4.3조원…1년 전보다 14.0%↑
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1년 전보다 14.0% 증가한 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공공은 10조5000억원(1년 전 대비 2.2%↑), 민간은 데일리안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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