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18일(화) 아침 종합뉴스

1 날씨

전국 요란한 ‘비’…천둥·번개에 우박 떨어지는 곳도

2 주요뉴스

파나소닉, 美 3번째 배터리 공장 추진… 한·일 ‘배터리 전쟁’ 확산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놓고 한국과 일본의 ‘시장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한·일 배터리 업체들이 나란히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면서, 북미 지역의 전기차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미국 진출에 속도 경쟁이 붙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 연기…“1단계 부스터 가압 문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7일(현지시간) 예정했던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연기했다.

송끄란 축제 ‘흠뻑’ 즐겼지만…사망자만 2백 명 넘어
-태국에서는 해마다 이맘때 물을 뿌리며 즐기는 ‘송끄란 축제’가 열립니다.태국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빠졌지만 올해도 음주 운전 관행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 기간 2백 명 넘게 숨졌습니다.태국의 음력설에 열리는 송끄란 축제, 올해는 4년 동안 금지됐던 물총 싸움이 허용됐습니다.

‘나혼산’ 1000만 시대, ‘이것’ 1000% 더 팔렸다는데
-‘나 혼자 산다’ 1000만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전업계 신제품도 바뀌었다. 1인 가구가 전체의 40%를 넘어서면서 기능은 유지하되 크기나 용량을 대폭 줄인 소형 가전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구조 변화가 가져온 신상품 트렌드다.

3000만원 ‘반값 전기차’ 출시 예고…몸값 낮춰야 산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각국 정부가 도입했던 보조금 정책이 축소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차량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향후 몇 년 내 3000만원대 ‘반값 전기차’ 출시까지 예고하고 있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주행거리와 신기술을 중심으로 초기 전기차 경쟁이 전개됐다면, 앞으로는 ‘가격’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에도 극단 선택 시도 있었는데…”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세 번째 죽음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 중 벌써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30대 또 다른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10대 여학생, 강남 한복판서 SNS 라이브 켜고 투신
-17일 JTBC 보도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학생 A씨가 투신해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AIST 총장급 대우 ‘거위’ 실종 사건…용의자는? 학교 발칵
-카이스트(KAIST)의 상징이자 학생들 사이에선 명예총장급 대우를 받는 거위가 잇따라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져 학교까지 시끄럽다. 별것 아닐수도 있지만, 거위는 카이스트의 상징적인 존재다. 교직원들은 물론 학생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는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수시로 거위가 사는 교정 연못으로 몰려든다.

“다들 ‘폴더블폰’인줄 알았다?” 1000원짜리 껌값 ‘접는폰’ 등장
-알뜰폰 사업자 KT엠모바일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에이루트 폴더A1은 요즘 보기 드문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메신저(카카오톡 등) 등 필수 어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3. 사진기사 모음

 수단 군벌 충돌 사상자 속출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연장 계획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 개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동차 수출액 추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Starship)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4.해외소식

인도 인구, 이달 내 中 넘어선다…WSJ “세계에서 더 큰 역할 할것”

인도 인구, 이달 내 中 넘어선다…WSJ “세계에서 더 큰 역할 할것”
지난해 중국의 인구 증가세가 60년 만에 감소한 가운데, 인도 인구가 중국을 넘어섰다는 추정이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유엔(UN) 자료를 인용해 이달 내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코… 42분 전|정채빈 기자

中 국방부장, 러 방문해 푸틴 접견 “양국관계 냉전 때보다 사이 좋다”

中 국방부장, 러 방문해 푸틴 접견 “양국관계 냉전 때보다 사이 좋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모스크바를 방문한 리상푸(李尚福) 중국 국방부장을 만났다. 푸틴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지 27일 만에 예고 없이 중국군 최고위 인사를 만나자,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 속에 “중국의 지원이 절실한 … 1시간 전|파리=정철환 특파원

코로나 봉쇄로 중국인 ‘중남미 망명’ 크게 늘어

코로나 봉쇄로 중국인 ‘중남미 망명’ 크게 늘어
최근 목숨을 걸고 중국을 탈출해 중남미를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중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가혹한 코로나 봉쇄 이후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이 비자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남미 국가에 입국한 뒤, 위험한 … 1시간 전|유재인 기자

美 기밀문건 유포한 ‘돈바스 아가씨’… 정체는 37세 전직 美해군 부사관

美 기밀문건 유포한 ‘돈바스 아가씨’… 정체는 37세 전직 美해군 부사관
최근 유출된 미국 기밀 문건이 널리 유포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의 관리자가 전직 미 해군 하사관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어로 ‘돈바스 아가씨’를 뜻하는 ‘돈바스 데부슈카’란 이름의 이 계정은 그… 3시간 전|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암 치료 새 희망 될까…암 환자 79% 효과 본 ‘이 백신’

암 치료 새 희망 될까…암 환자 79% 효과 본 ‘이 백신’
제약회사 모더나와 머크가 개발 중인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중간 임상 실험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개발하는 암 백신의 중간 임상 실험 결과가… 4시간 전|정채빈 기자

송영길 “16일 밤 이재명과 통화… 돈 봉투 모르는 일”

송영길 “16일 밤 이재명과 통화… 돈 봉투 모르는 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이르면 다음주 중 기자 회견을 열어 본인의 거취 문제를 밝히겠다고 17일(현지시각) 본지에 밝혔다. 송 전 대표는 파리경영대학원(ESCP)의 방문 연구 교수 자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 4시간 전|파리=정철환 특파원

18m 나무가 난데없이 쓰러져…캠핑장 텐트서 잠자던 日부부 참변

18m 나무가 난데없이 쓰러져…캠핑장 텐트서 잠자던 日부부 참변
일본의 한 캠핑장에서 부부가 취침 중이던 텐트 위로 18m 높이의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큰 부상을 입었다. NHK, FNN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 20분쯤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한 캠핑장에서 높이 약 18m, 굵기… 6시간 전|정채빈 기자

“산 채로 빈대에 뜯어먹혔다”… 美감옥 수감자의 의문의 죽음

“산 채로 빈대에 뜯어먹혔다”… 美감옥 수감자의 의문의 죽음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30대 남성 수감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자, 유가족이 ‘빈대’를 핵심 사인으로 지목하고 나섰다. 감방 안 더러운 환경 때문에 빈대에 산 채로 뜯어먹힌 것이라는 주장이다. 1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9월… 6시간 전|문지연 기자

‘이런 손님’ 받은 죄…이란서  155곳 무더기 영업정지, 무슨 일이

‘이런 손님’ 받은 죄…이란서 155곳 무더기 영업정지, 무슨 일이
란 경찰이 현지 업소 150여 곳을 무더기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히잡 미착용 여성을 손님으로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16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드 몬타제롤마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히잡 의무 착용 관련법을 위반한 식당과 상점… 14시간 전|문지연 기자

테러당한 日 기시다 총리, 지지율 급상승.. 전달보다 10%포인트 올라

테러당한 日 기시다 총리, 지지율 급상승.. 전달보다 10%포인트 올라
15일 폭발물 투척 테러를 당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 당시 폭발물은 기시다 총리의 1m 인근에 떨어졌지만 기시다 총리는 무사했다. 17일 온라인 뉴스네트워크인 ANN은 15일과 16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 15시간 전|도쿄=성호철 특파원

5. 부동산 소식

“피같은 전세금 좀 돌려주세요”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역대 최다
내달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A씨는 몇 달 째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증금을 받을 길이 요원한 상황이다. 보증금 전부가 은행 대출로, 이자까지 지불해야 하는 A씨는 만기가 되자마자 법…헤럴드경제 2023.04.17

오피스텔 매매가·분양실적 10년 내 최저…”신중 투자를”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 실적과 매매가격 변동률이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464실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2…뉴시스 2023.04.17

‘스토킹 피해자‘ 그룹홈 입주 가능해지나…서울시, 국토부에 지침 개정 건의
서울시가 ‘학대피해 장애아동’ ‘스토킹 피해자’ 등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용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새로운 유형의 주거 취약계층이 …서울경제 2023.04.17

매매·분양 ‘봄기운’ 완연한데… 경매시장은 ‘아직 겨울’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한 이후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7일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문화일보 2023.04.17

부동산 규제완화 약발 지속…주택매매 소비심리 석달 연속 상승
1·3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 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올 2월 하강 국…연합뉴스 2023.04.17

서울시, ‘경비원 상생아파트‘에 최대 300만원… 4월 말까지 신청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환경 복지,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 단지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2023.04.17

화재안전성능보강 3년 연장…건축물관리법 개정법률 시행
국토교통부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일부 개정법률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고보…한국경제 2023.04.17

3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585만원…전년비 11% 상승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근 1년 간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디지털타임스 2023.04.17

‘공장 개발 + 재매입 약정’ 기획부동산 업자들 “징역 2년”
공단 개발 예정 부지에 투기를 부추긴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황지현 판사는 17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 부동산 업자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헤럴드경제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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